북유럽 최고(最古)의 소박한 목조 교회, 우르네스 목조 교회(Urnes Stave Church)

B.G.M  Pit ~ ragnarok2 O.S.T

 

 

 

"Church for the poor"

~ Stave church called as "Church for the poor". because of its' appearance.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교회"

~ 외관의 소박한 모습 덕분에 목조교회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교회'라고 불려졌다.

 

 

 

 

If you can't understand Korean. Visit below

http://en.wikipedia.org/wiki/Urnes_Stave_Church 

 

 

 

 

 

 

 

때로는 크고, 아름다운. 것보다 소박한 것에서 행복과 진심을 찾을 수 있는데,

 

 

(헤어지면 이런게 더 기억에 남는다.)

 

(엄청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 거보다 이런거 사서 집에 들고 갈때 더 설렌다..!)

 

 

(그리고, 이벤트도 요런 소박한 이벤트가 더 진심이 느껴진다.)

 

(내...내 소박한 행복마저 빼앗아 가지마!!! ㅠㅠ)

 

 

 

 

그 동안 포스팅한 Wonder가 다 규모가 엄청난 것들이었는데,

 

오늘 포스팅할 Wonder는 그 소박함으로 다른 웅장한 교회들과 나란히 유네스코에

 

등재가 된 우르네스 목조 교회이다. (Urnes Stave Church)

(하지만, 오늘 할 이야기는 절~대 소박하지 않다. 아니, 역대 최대 스케일일듯)

 

 

 

목조교회는 재료의 특성상 보존이 되기 어렵다.

 

목조건물의 수명자체가 200~300년이고,

 

노르웨이의 습한 환경에서는 부식하기가 쉽고,

 

외세의 침략을 받으면 불로 태워버릴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노르웨이에는 800여개의 목조 교회가 세워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18세기엔 석조 건물로 교체가 된어

 

지금은 약 30개의 목조 건물 만이 남아 있다고 한다.

 

 

그중에 우르네스 목조 교회는 노르웨이에서 최초로 지어진

 

교회로 추정되고 1130년경 원래 있던 교회자리에 신축을 했다.

 

 

 (당시 최신 기술인 바위위에 토대를 만들어 습지의 피해를 최소화)

(자작나무 추출물 타르를 발라 방수 효과까지..)

 

그래서, 목조교회에는 나무와 타르향이 진하게 난다고 한다.

(옛날에 할무이집 가면 나던향이 아닐까 싶다.)

 

 

 

아시다 시피 노르웨이는 원래 바이킹의 민족인데,

 

(바이킹의 정신을 가장 잘 지키고 있는 공포의 인 월미도 바이킹..

 유체이탈을 경험할 수 있다.)

 

(가.. 아니고, 바이킹하면 이런 이미지인데... 토르가 생각난다.)

 

 (그래서 예배당의 촛대도 바이킹 모양, 깜찍하다)

 

바이킹들은 원래 북유럽 신화라고 해서 자신들이 믿는 신들이 있다.

 

그래서 인지 우르네스 교회 장식 중에는 북유럽 신화에 관련된

 

장식이 있기도 하고, 교회의 벽면엔 과거 자신들이 믿었던 신화 내용의 낙서가 그려져 있다.

 

(어흥~)

 

그런데 이들은 왜 개종을 하게 된 것일까?

 

8세기 말 울라프 1세(Olav I tryggvason)라는 노르웨이의 왕이

 

영국을 침략했다.

 

(여기가 축구의 나라 잉글랜드 인가봉가?)

 

침략 과정에서 영국의 많은 수도원을 파괴하고

 

수도사들을 죽였다. 영국을 정복했지만,

 

왕은 뿌듯함 보다는 죄책감과 후회가 들었다고 한다.

 

 

(아오... 찝찝해...)

 

찝찝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바이킹들은

 

노르웨이에 전파를 했는데, 말이 전파지 강압적이 었다고 한다.

 

그 이면에는 유일신 이념의 그리스도교가

 

1명의왕이 하나의 국가를 지배한다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기에

 

주민통치에 용이하기에 개종을 했다는 설도 있다.

 

 

(마.. 마저 설득력 있어..!)

   

(난 한놈만 믿어..!

다른나라 예수님과는 달리 매의 눈을 보여주시는 노르웨이 예수님)

 

개종을 시키려는 노력에도 불구 하고,

 

아이러니 하게도 교회의 벽면에는 북유럽 신화의 내용이 담긴

 

장식들이 있는데,

 

이 독특한 장식을 우르네스 양식이라고 부르고 있다.

 

 

(난생 처음보는 장식이다.)

 

그리스도로 개종을 해도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이들은 왜 북유럽 신화와 관련된 장식을 넣었을까?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간단하게라도

 

북유럽 신화에 대해 알 필요가 있을것 같다.

 

 

 

북유럽 신화는 그 내용이 풍부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있어

 

판타지 게임과 영화, 소설의 단골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반지의 제왕은 북유럽 신화를 토대로 만든 닝벨룽겐의 반지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RPG게임에서는 북유럽 신화의 신들과 지명, 심지어 세계관까지 심심치 않게 나온다.)

(게임 라그나로크 - 니플헤임)

(진격의 거인 또한 일부 북유럽 신화에서 가져온 부분이 있다고 한다.)

 

오늘은 간단히 창세 신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신화의 무대는 지옥의 밑바닥에서 시작하는데, 세계는 아무것도 없고

 

단지 깊고 큰 나락 '긴눙가가프(Ginnungagap)'만 있었다고 한다.

 

 

(긴눙가가프: 상상도)

 

그런데 어느날 긴눙가가프의 북쪽에는 니블헤임이라는 얼음의 나라가 나타나고,

 

남쪽에는 무스펠스헤임이라는 불꽃의 나라가 나타났다.

 

 

'니블헤임(Niflheim : 안개의 나라)

'무스펠스헤임(Muspellsheim : 불꽃 백성의 나라)

 

그런데 니블헤임에서 날라온 서리와 무스펠스헤임의 열기가 융합이 되어 물방울이 되었는데,

 

그 물방울이 생명의 열매가 되어 최초의 거인인 이미르(Ymir)가 탄생한다.

 

그 다음 물방울에서는 거대한 젖소 아우드후물라가 태어나,

 

이미르는 이 젖소의 젖을 마시고 자랐다.

 

(소: 난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이자식은 먼가?)

 

이미르는 양성을 가진자로 스스로 많은 거인 자손을 낳아

 

'서리 거인족'을 이루게 되었고,

 

아우드후물라라는 젖소는 먹이로 서리얼음을 먹다가 그 속에

 

갇혀 있던 부리라는 최초의 신을 발견했다.

 

부리는 아들 보르를 낳았고, 보르는 베스틀라라는 여자 거인과 결혼해

 

오딘(Odin:격노, 광란), 빌리(Vili:환희, 욕망), 베이(Vei:비탄)을 낳게 되었다.

 

 

 (오딘)

 

 

 

 (빌리...???!)

(빌리랑 베이는 이미지를 못구함. ㅠㅠ)

 

어쨌든 대충 족보를 그려 보면,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이런데, 서리 거인족과 신족(오딘,빌리,베이 등)은 서로 대립관계였다.

 

신들이 서리 거인족들을 악마와 같은 존재로 받아드리고,

 

'거인족을 멸망시키지 않으면 자신들이 멸망하게 된다.'는 예언을 받아서 그렇다고 한다.

 

신들은 이미르를 포함한 거인들을 다 죽였다. (지만, 한쌍의 부부 거인만이 몰래 살아 남게 되었다.)

 

그리고 신들은 이미르의 몸으로 대지를 만들고 그 외 부분으로 지금의 세계를 만들고,

 

(이미르.. 그는 좋은 거인이었습니다.)

 

 

인간은 해변가에서 발견된 두개의 나무로 만들었다. 남자는 아스크(물푸레나무), 여자는

 

엠브라(느릅나무)라는 이름을 붙이고, 신들이 지혜와 생명을 불어 넣어 주었다.

 

 

이 정도가 창세 신화라고 보면 되는데, 워낙 이야기가 방대하다 보니

 

나 조차도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기회가 되면 차근차근 해 볼 생각이다.

 

(북유럽 신화 세계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법, 북유럽 신화에는 세계의 종말도 이야기해 주는데

 

이를 라그나뢰크(Ragnarok)라고 한다. 신들의 마지막 전쟁 또는 위대한 신들의 운명이라는

 

뜻인데, 결국, 앞에서 말한 거인족과 신들의 싸움으로 인해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는 거의 없고 세계는 불과 물이 넘쳐서 멸망한다는 이야기다.

 

(자세히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등장인물이 너무 많고, 이야기가 방대해 다음기회로 넘긴다.)

 

 

 

자, 다시 우르네스 교회로 넘어와 보면,(헉,, 힘들어..)

 

서쪽 벽면의 부조는 이 라그나뢰크 내용을 나타낸것인데.

 

이것을 여기에 넣은 이유는 세계가 멸망하고, 다시 기독교인의 세계가 시작한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북유럽 신화의 세계는 끝났다.!)

 

 

 

 

정말 그런 의도 였는지는 당시 사람만이 알겠지만, 그 덕분으로 인해

 

이 교회는 중세 기독교(루터교)의 양식과 북유럽 초대의 양식이 섞인

 

특색있는 교회임은 틀림이 없다.

 

 

 

너무나 방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겉보기엔 너무나 소박하고 정감이 가는 교회,

 

우르네스를 좀 더 감삼해보자.

 

 

 

~참고자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생각의 나무

인류의 자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 사이언스 TV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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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천추 2013.08.01 08:12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또 8월 되시길 바랍니다.

  • 갈매기 2013.08.01 13:1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우르네스 목조교회 잘 보고 갑니다.음악이 너무 좋네요.

  • 글을 쓰시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렸겠어요..많이 배우고 갑니다.
    덕분에 북유럽 신화..흥미가 생겼어요..ㅎㅎ

  • 눈깔 사탕 2013.08.05 12:3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교회 멋진데요~ 소박한 느낌도 들고 ㅎㅎ
    포스팅에 난다님 만화가 있어서 왠지 친숙 ㅋㅋ

  • S매니저 2013.08.05 12:3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 +요롱이+ 2013.08.05 13:47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풍경이 참 아름다운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 귀여운걸 2013.08.05 20:4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소박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교회군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알숑규 2013.09.08 14: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목제 건물 특유의 풍취가 정말 마음을 울리네요.
    자연에 그대로 녹아드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 Me gusta 2013.09.08 22:30 신고 수정/삭제

      목조 건물은 항상 자연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갔을땐 그 특유의 냄새가 나서 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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