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속에 갇혀 버린 남자의 무덤, 진시황릉(秦始皇陵)

B.G.M ~전운의관습 ~ 신장의 야망12 OST

 

 

 

 

 

'The reason why China suffers bitterly from endless wars is

because of the existence of feudal lords and kings.'

~ Qin Shi Huang ~

 

"중국이 이토록 끊임 없는 전쟁에 고통받는 이유는 봉건주의 영주와 왕들 때문이다."

 

~ 중국을 통일하고 봉건제를 폐지한 진시황 ~

 

 

 

 

 

If you can't understand Korean.

http://en.wikipedia.org/wiki/Mausoleum_of_the_First_Qin_Emperor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루고 싶은 야망이 있다.

 

 

 

 

 

 

(16년째 소말리아 해적왕을 외치고 있는 외골수 루피)

 

 

(군복무 시작 후 야망을 이루기에 거의 근접해진 샘일병)

 

 

 

 

 

그리고 남자로서 참 공감이 가는 목표는...

 

 

 

 

(머.. 멋있어!)

 

 

 

 

개똥 같은 꿈이든 야망이든, 한사람이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은 언제나

 

다른사람에게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고, 귀감이 되기도 하는데,

 

어떤 사람은 야망을 이루고도 비극으로 끝나기도 한다.

 

 

오늘 이야기할 사람의 야망은 그 어떤 사람의 야망보다 컷던,

 

진시황의 이야기다.

 

 

 

 

진시황은 위대한 전사이기도 했지만, 냉혹한 독재자로도 평가가 되는데,

 

그의 야망은 "중국을 통일하는 것이었다."

 

 

 

당시 중국은 7개의 나라로 나눠져 있었는데,

 

6개의 나라들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었지만,

 

진시황의 나라만큼은 전쟁을 통해 점점 강해졌다.

  

 

 

 

포로를 돌봐 주는 것이 본래 전쟁의 암묵적인 규칙이었으나,

 

진시황은 포로는 짐이 될 뿐이라고 생각해 모두 처형시키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니 다른 나라 입장에서 ㅎㄷㄷ 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야망이 크면 적이 많이 생기는법

 

외부적으로는 순조롭게 제국이 커가고 있었으나,

 

내부에 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은 진시황의 생모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태후는 노애라는 환관을 애인으로 두고 있었는데, 이들 사이에는 두 아이가 있었고, (어떻게???)

 

이들은 진시황을 제거하고, 이들의 아들을 왕위에 올릴 계획이었다.

 

맞다. 노애는 거짓 환관이었던 것이다.

 

(내.. 내가 고자가 아니라뉘!!)

 

이 둘의 음모는 궁궐 곳곳에서 정보를 캐내는 첩자들로 인해 왕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진시황은 태후가 보는 앞에서 노애를 처형하고, 두 아이들도 죽인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인 승상 여불위를 왕을 지키지 못한죄로 태후와 함께 나라에서 추방한다.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도 못하고.. 추방이라니...)

 

여불위는 훗날, 자괴감으로 인해 자살을 한다.

 

또, 이런 결정과 내용을 모든 백성들에게 알림으로,

 

더욱더 황제의 명령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법치주의 국가로 한발 더 내딛게 되었다.

 

 

 

하지만, 이일 이후에는 진시황은 끊임없이 내.외부의 암살시도로 부터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습니다요~)

 

진시황은 계속되는 죽음의 위협속에서 망상에 사로잡히기도 했는데,

 

그 망상은 그가 죽음자체가 두려워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저승에 자신이 죽인 자들의 혼령이 쌓여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죽은 뒤 진시황은 복수심에 불타는 그 혼령들을 만나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진시황은 '영혼군대'를 만들어 자신을 저승에서도 안전하게 하고자 했다.

 

 

중국 왕들은 무덤에 살아생전 자신이 아끼는 물건들을 넣는 전통이 있었는데,

 

진시황은 군대를 넣기로 했다.

 

물론, 군대를 넣는 왕들도 있었는데, 진시황의 다른 점은 

 

병사의 크기와 규모가 대박 크다는 점이다.

 

(이건, 작아도 너~~~무 작아~ 바.꿔.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진시황릉 주변에서 발견된,

 

'병마용갱'이다.

 

 

(실로 엄청난 규모이다.)

 

병마용갱은 1974년에 발견이 되었는데 이는 고고학적으로 20C 최고의 발견이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병사의 수는 8천명에 육박하고, 이들은 나무 또는 금속으로 만든 무기로 무장한 보병과

 

갑옷기병, 궁수, 석궁 사수, 기병, 황제 호위대, 말, 전차 등 사소한 부분까지

 

실물에 가깝게 묘사 되어있다.

 

 

(얼굴도 하나하나 다르다!)

 

 

또, 실제 진나라의 병법 대열대로 배치가 되어있어, 당시 전투 방법까지 잘 알 수 있다고 한다. 

 

병사의 키는 2M로 거인부대가 되는데, 이는 진시황이 얼마나 강

 

한 영혼군대를 갖고 싶어 했음을

 

잘 보여준다.

 

 

병마용갱 말고도 진시황릉 주변에는 180여개의 구덩이가 발견이 되었다.

 

아직도 발굴중이고, 몇십년에 걸쳐 더 발굴이 될 예정이다.

 

 

(엄청 많음!)

 

 

다시 진시황의 이야기로 돌아 오면,

 

기원전 221년, 진시황 결국 7개의 나라를 통일하게 된다.

 

 

(Chin - China.. 중국이다.)

 

그때, 그의 나이 34세 였다.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봉건제도를 무너뜨리고, 법가사상을 도입하게 된다.

(오프닝 멘트를 기억해보자!)

 

그리고, 나라가 전쟁으로부터 안전하게 되자, 전쟁을 위해 징집된 병사들에게

 

'만리장성' 축조라는 새로운 일거리를 주게 된다.

(북쪽 유목민의 칩입을 막기 위함이다.)

 

 

 

중국을 통일하고 나라의 안정을 찾았지만, 진시황의 망상은 심해져가고,

 

사후세계의 두려움등으로 인해, 영생을 갈망하게된다.

 

그래서 왕은 영생을 얻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이때, 왕의 어의들은 영생에 좋다고 전해지는 비법을 처방해주는데,

 

첫번째는 많은 여자를 가까이 하는 것이고,

 

(부... 부러우면 지는거...)

 

 

그리고 두번째는 수은이다.

 

 

(그냥 독약을 줘라!)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수은이 변하지 앟는 물질로 여겨져,

 

이 물질이 몸에 들어가면, 사람에게도 생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해져 내려왔다고 한다.

 

 

 

 

진시황제는 끊임없는 내부의 적으로 인해, 자신만의 생각에 갇히게 되고,

 

수은 중독으로 인해 건강까지 나빠져,

 

영생을 찾는 여행중에 사망하게 된다.

 

 

 

(버... 범인은... 수... 수은)

 

 

야망이 그를 중국의 황제로 만들었지만, 야망으로 인해 그는

 

위협속에 끊임없이 고통을 받다가 죽게 된 것이다.

 

 

그는 왕릉에 묻히면서, 후궁들 뿐만아니라 왕릉을 만든

 

도공과 건축가들도 같이 순장을하게 명령을 했다.

 

후에 왕릉을 도굴 당하지 않기 위해서 였다.

 

 

 

 

 

 

 

 

 

 

중국에 평화를 가져다 주려했던 사람이

 

많은 중국인들을 고통을 주었던 그는

 

저승에서 자신의 군대와 함께 평안했을까?

 

그의 영혼군대를 좀더 감상해보자!

 

~참고자료

유네스코세계고대문명 ~ 생각의나무

걸작다큐 2000년의 전설 진시황제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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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ㅈㅎㅂ 2013.07.31 02:2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야 너 글 진짜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최고야

  • 눈깔 사탕 2013.08.06 14:23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실제로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님 애니 좋아하시나봐요~ ^^ 저도 그래서 ㅋㅋ 글 잼있게 읽고 갑니다~

  • 진시황은 정말 끝없는 욕심속에 살았던 왕이네요.
    죽을때까지 평온하지는 못했으니 그리 부러운 삶은 아니었지만..
    남겨진 유물들은 대단하네요. 실제로 보고 싶어요.
    Me gusta님 덕분에 조금씩 늘어가는 역사지식..ㅎㅎ

  • 진진 2013.09.16 02: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잘 보고 갑니다.
    진시황은 13살에 왕위에 앉았고, 많은 위협에도 강인하게 자기세계를 구축한 진취적인 인물이였습니다. 말년에는 수은중독으로 미친짓을 좀 했고, 망한 6국의 사람들이 그를 깎아 내리려고 많은 않좋은 말들을 많이 만들어 악인으로 비춰지지만, 최근에는 재평가가 많이 되고 있죠.

    • Me gusta 2013.09.17 12:06 신고 수정/삭제

      맞아요. 무자비한 면이 있었지만,
      리더로서 배워야 할점이 더 많은 사람인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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