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永生)을 꿈꾸다. 기자의 피라미드 (Pyramid)

B.G.M Memory Of Lightwaves ~Final Fantasy X-2

 

 

'Man fears time, But time fears pyramid.'

- Arab proverb -

 

'인간은 시간을 두려워하고, 시간은 피라미드를 두려워한다.'

- 아랍지역에서 전해져내려 오는 말 -

 

 

If you can’t understand Korean. visit here.

http://famouswonders.com/great-pyramid-of-giza/

 

사람은 누구나 오기를 부리기 마련인데,

어릴수록 남자일수록 이게 더 심한것 같다.

 

나는 이 오기가 발동할 때가 주로 명절때 였는데,

옛날에 추석이나 설에 시골에 내려가면, 여자들이 일을 다 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할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 어리기도 했고...

 

명절 놀이도 한계가 있고, TV도 어느정도 보고 나면, 남는시간은 결국..

 

차갑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라스베가스를 방불케 하는 도박판이 열리는데,

어른들을 상대로 맨날 지면서도 세뱃돈을 다쓸때까지 오기를 부리며 하다가

결국 개털되고, 억울해서 밤에 배갯잇을 적셨던 기억이 있다.

(다털리면 어른들이 돈을 대부분 돌려주긴 했다. 그래도 억울해씀)

 

 

알고보니 나와 일촌관계에 있으신 분이 밑장빼기 비슷한 기술을

쓴다는걸 알게되면서, 한 번더 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었다.

 

 

 

 

뭐 이런거 말고도

남자는 오기때문에 별 그지같은거에 목숨을 걸때가 많다.

 

 

 

오늘 이야기는 남자의 오기가 작용해서 만들어 졌을거라고 추측이 되는

기자의 피라미드 이야기다. 고로 이집트로 가보겠다.

 

 

 

기자의 피라미드는 고대 7대 불가사의중 유일하게 지금에도 남아 있는 Wonder이다.

 

그림 : 고대 7대 불가사의)

 

 

기자의 대미라미드는 축구장 6개의 면적보다 넓고,

단일 건축물로는 4천년 넘게 가장큰 건축물이 었다.

2톤이상의 돌이 250만개가 사용되었으며, 높이는 147M이고, 둘레는 920M로

엄청난 규모이다.

 

대박 크다.)

 

 

기본적으로 피라미드는 거대한 무덤으로 볼 수가 있는데,

고대 이집트인들에게는 좀 더 의미가 있는 건축물이었다.

 

 

고대국가에서 왕은 큰 종교적인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았는데,

신의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경우와 신과 동격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집트의 왕은 후자의 경우로 신과 비슷한 존재였다.

하지만 완전한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왕(파라오)가 죽기 전에 피라미드를 만들어야 그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갈 수 있고,

그의 영혼이 세상을 혼란 속으로 부터 지킬 수 있는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게 나만 좋자고 하는 건가 뭐.. 다 늬들 잘되라고 하는거지..)

 

가장 큰 피라미드의 주인은 쿠푸왕(Khufu)으로 추정이 되며,

4000천년전 파피루스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현인을 불러

다음세계로 통하는 길을 물어보는 등, 영생을 향한 강한 열망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여기서 오프닝에 이야기한 '시간은 피라미드를 두려워한다.'는 구절을 이해 할 수 있는데,

사람은 누구나 죽기때문에 시간을 두려워하지만,

이집트 인들은 피라미드 건축을 통해서 영생을 얻음으로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고 싶어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피라미드는 왕의 권위를 나타내기도 했는데,

쿠푸의 아버지는 피라미드를 3개나 건축하고 나서야 자신의 권위에 맞는 피라미드를

선택하고, 만족했다고 한다.

 

 

(아오 씨 하나도 힘든데.. 3개씩이나 만들라고 하다니..)

 

또, 이집트의 건축물의 특징은 항상 그 선대의 왕 보다

더 나은 건축물을 짓기를 원했던 흔적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오기 좀 그만 부려)

 

 

결국, 시간을 이겨보려는 오기와 내 피라미드가 젤 커야 한다는 오기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가장 큰 건축물이 기자의 대피라미드 라고 볼 수 있겠다.

 

 

덕분에 개고생은 국민들이 다함)

 

 

 

하지만, 이집트는 연강수량이 0에 가깝고, 한여름에는 50도가 넘는 뜨거운 사막지대이다.

이런 열악한 기후조건을 가진 땅에서 어떻게 3000년이 넘는 위대한 문명을 세우고,

피라미드를 만들 인력과 자원을 구할 수 있었을까?

 

 

피라미드도 다른 건축물들 처럼 노예들이 만들었을꺼란 추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에 피라미드 근처에서 노역자들의 마을이 발견되면서,

이집트의 평민들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위 석판은 노역자들의 노역 내용을 쓴 근무 일지인데,

내용을 살펴보면, 노역에 참가하지 못한 이유와 날짜가 적혀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일주일 동안 병가휴가를 내기도 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마을에서 발견된 유물들로 볼때, 사유재산도 가질 수 있고,

가정도 꾸릴 수 있는것으로 보아 노예가 아닌 평민이 피라미드의

건축에 참여 했다는 사실이 확실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노예도 없이 어떻게 이런 대 공사를 할 수가 있었을까?

 

거기에 답을 내준 학자는 카트 멘델슨(Kurt Mendelssohn)이라는 옥스포드 대학 교수 였다.

그는 아인슈타인의 제자이기도 했고, 유명한 생리학자이자 이집트학자였다. 

 

인자하게 보이지만, 왠지 A학점 잘 안줄 듯한 느낌의 교수님.)

 

 

이 분은 피라미드의 수수께끼라는 책을 통해,

피라미드는 나일강이 범람했을때, 국민들에게 일할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 었다고 말한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인가? 홍수가 났으면, 피하고 좀 쉬어야지. 그 때도 일을 하게 하다니...)

 

 

이집트 나일 강의 수원지는 남쪽 이디오피아의 고원지대에서 시작이 되는데

6~9월 우기때, 엄청난 양의 가 온다고 한다.

 

꺅~! 일기예보엔 비온다고 안했는데..) 

이 엄청난 양의 물은 1달이 걸려 나일강 하류로 가게 되고..

 

 

 

이랬던 나일강이..

이렇게 된다고 한다.

 

수위가 10M이상 높아진다고 하니 옛날사람들은 막을 방법이 없었을듯 하다.

 

하지만, 이런 범람이 바로 이집트의 농업생산성을 크게 높혔는데, 범람으로 인해 강에 떠밀려온 엄청난

유기물들이 자연 비료역할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 때의 생산성은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지금의 60배라고 하니, 왜 이집트가 그렇게 3천년이나 버틸 수 있음을 잘 알 수 있겠다.

 

 

지금은 아수완댐이 완공되어 범람이 없어서 상업 및 공업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지만,

생산성이 떨어져 농민들은 죽을 맛이라고 함. ㅠㅠ)

 

 

어쨌든, 한철만 농작을 하면 1년 넘게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나일 강의 범람은

이집트인들은 자연의 선물로 여기며 살아 왔다.

 

하지만, 왕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나일강의 범람하는 기간이 4개월에 걸쳐서 있는데, 이 기간 국민들이 할 일이 없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나라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다른 생각을 품는 국민들이 생길 수 있음을 우려한

왕은 피라미드 건축을 통해 그 불안 요소를 제거 했다는 것이다.

(물론, 종교적인 이유도 있었을 듯하다.)

 

 

쿠푸의 사제 중 한명의 무덤에서

국민들에게 먹을 것을 보장한다는 계약의 문구를 발견 할 수 있었는데...

 

해석을 해보자면, 그 분이 맥주와 빵을 주고, 또 그분이 백성들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게끔 해 주었다.

또, 백성들은 그것에 감사해하고, 신의 이름으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라고.. )

 

 

파라오:빵과 옷을 주겠다. 할테냐?

백성: 아~ 니예니예니예~)

 

 

 

즉, 파라오는 백성들의 옷과 먹을 곳과 잠잘 곳을 책임졌으며,

백성들은 진심으로 감사하며, 헌신적으로 일했다고 한다.

 

이러니 피라미드와 같은 백성들을 개고생 시키는 대공사를 무리 없이 할 수 있던 것이고,

하나의 왕이 여러 피라미드를 가진 것도 설명이 된다.

 

그냥 시켰다면, 바로 유희열 사태 일어나는 거야..)

 

 

이같은 피라미드의 건축은 나라가 안정이 되고 신전건축이 유행을 타면서

더 이상 건축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나일강의 범람을 통해, 만들어진 피라미드는

이집트인의 바람대로 시간을 이기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최근 피라미드 주변으로 도시의 건물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하는데,

피라미드가 더 오래 시간을 이길 수 있도록 많은 보존이 이루어 졌으면 한다.

 

마무리는 이미지와 아이콘으로~~ 좋은밤 되길~!

- 참고자료 -

유네스코 세계 고대문명 ~ 생각의 나무

Ancient Mega Structure Ep.04 ~ NGC

세계4대문명 Ezypt ~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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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눈깔 사탕 2013.08.13 07:3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어렷을적에 아버지가 이집트로 출장 다녀오시면 사진도 보여주시고,
    파피루스인가요? 저기 그림 그려져있는 종이도 선물해주셨는데요~
    그걸 보면서 늘 이집트가 가보고 싶었답니다.^^
    여기서 보니 더 그런 마음이 생기네요 ㅎㅎ

    • 눈깔 사탕 2013.08.14 13:50 신고 수정/삭제

      ㅋㅋ저희 아버지도 경상도분 ㅎㅎ 대구 토박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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