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 호주 울루루(Uluru)

B.G.M Pacific Ocean theme  대항해시대 온라인 O.S.T

 

 

 

마지막 부탁이야. 나의 재를 울루루의 바람속에 흩어줘. 그리고 넌 너의 시간을 살아줘...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中 <아키의 유언>

 

 

 


If you can’t understand Korean. visit here
http://en.wikipedia.org/wiki/Dreamtime
http://famouswonders.com/uluruayers-rock-in-northern-territory/

 

 

 

저번주에 예고 했듯이 이번엔 간만에

Natural wonder를 소개 할까 한다.

 

세계의 중심, 세계의 배꼽, 호주의 배꼽이라 불리는

바로 울루루다~!

 

울루루는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나오면서

일본과 우리나라에선 유명해졌는데,

 

 

영화는 안봐서 잘 모르겠다. 감동적이라고는 하든데..)

 

 

 

어쨌든, 실제 울루루에 가면 일본인들이 참 많다고 한다.

 

 

울루루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황량한 사막에 엄청난

규모의 바위 덩어리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는 점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호주 원주민들의 신화가 얽혀 있는 곳이라 더 의미가 있는 곳인것으로 생각된다.

 

 

 

신화 하면 단군신화)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세계 각국의 신화들을 조사하다가

생긴 호기심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 대부분 신화와 전설, 이야기들은

특이한 자연현상이나 특이한 경관, 오래된 건축물들에 의해 생겨나게 된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들이 얽혀 있는 Wonder들을

하나씩 찾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찾기가 힘들다. 검색해보면 블로그엔 단순한 감상의 여행기가

대부분이고, 뒷 이야기는 찾아도 영어로 되어있어서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다.

 

쉬울때도 있지만, 원하는 자료가 안나올때는 포기하고 싶다.

 

하.. 할까?)

 

ㅋㅋ 쓰다보니 하소연을 하게 되었는데.

이제 6편 쓰는건데 포기하긴 이르지 ㅋㅋ

 

 

 

어쨌든, 다시 울루루로 돌아와서 신화이야기를 해보자.

 

호주 원주민들은 태초에 추크르파(Tjukurpa, 드림타임(Dream Time))이 있었다고

믿는다. 지구는 완전히 평평하고 비어 있었으며, 빛과 어둠도 없었다고 한다.

 

Dream Time: Aboriginal art

 

자연은 신성한 영웅들이 형체와 생명을 가져오기만 기다리고 있으며, 영웅들은 우선

앞으로 일어날 모든 과정을 지켜 볼 신성한 산,

울루루-붉은 중심(the Red Center)를 만들었다.

 

 

원주민들의 점묘화, 독특하다.)

 

 

울루루는,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 걸쳐 있으면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로 같이 생긴 통로인 이와라(Iwara, 송라인(the Songlines))들이

교차하는 중심에 있다. 원주민들의 토템 신앙의 조상들인

마라(Mara,왈라비), 리루(Liru, 독사), 그리고 쿠니자(Kunija, 비단뱀)는

 

전설의 뱀 Kuniya)

 

 

붉은산 정상의 물웅덩이에서 나와 그들이 본 모든 것을 노래하고,

노래를 통하여 세상을 창조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그림으로 신화를 표현하기도 한다.

 

 드림타임을 나타낸 벽화)

호주원주민(Aborigin)의 그림에 사용되는 문양의 의미)

 

 

 

또, 이들의 세계관은 굉장히 자연친화적인데 그 이유를 원주민의 표현에서 찾자면,

"나는 다른존재의 부분이고, 다른 존재는 나의 부분이다."

즉, 자연과 나는 같은 존재이며, 나아가 나는 우주의 전체이고 부분이 되고,

나와 너의 영혼은 오버랩되어 있어서 모든 것을 나누고 대화 할 수 있다고 한다.

 

 

뭔가 아바타스러운데??)

 

 

호주 원주민들은 세계관과 신화를 바탕으로 울루루를 굉장히 신성시 여기고,

주위 자연을 보존해 오고 있는데,

 

이런 신화들을 통해 후손들은 광활한 호주 땅에 어디에

소중한 물이 있고, 동굴이 있고, 사냥터가 있는지

또, 그 곳을 어떻게 잘 보존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그냥 재밋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여..)

 

 

꼭, 신화 이야기가 아니어도 울루루의 경관은 사람들을 압도하기 충분한데,

둘레는 약 10KM이며, 높이는 거의 350M나 된다고 한다.

그나마 2/3는 땅속에 묻혀 있다.

 

 

대박커..)

 

표면의 붉은색은 성분의 산화에 의한 결과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이 암석 덩어리는

'판게아'가 대륙으로 갈라지기 훨씬 이전에 만들어 졌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 신성한 자연의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은 호주 원주민에게는 신성모독과 같은 행위인데

최초로 오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영국인 탐험가 윌리엄 고스(William Gosse)였다.

 

아오 빡쳐.)

 

 

그는 1873년 정상에 오른 후, 그의 타험을 지원했던 호주의 수상인 헨리 에어즈(Henry Ayers)을

기리기 위해 에어즈록(Ayers Rock)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그래서 울루루와 에어지록 이 두 이름은 같은 산에 대하여 신성함과 불경함을

동시에 나타내는 이름이다.

 

호주 정부는 1977년에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제정했다.

호주 원주민들은 오랜 세월동안 신화에 나오는 신성한 곳에 관광객의 접근을

막기 위해 투쟁중에 있다.

 

지금도 울루루에 오르는 것은 가능하며, 일부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울루루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울루루에 오르지 말자는 분위기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퍼지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지 않을 수 없다.

 

 

역시 진심은 통하는 것인가?)

 

 

 

 

마지막으로 울루루의 아름다운 경관을 좀 더 감상해보자.

참고자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 생각의 나무~

지구절경기행 호주-울루루 ~JTV

http://en.wikipedia.org/wiki/Dreamtime
http://famouswonders.com/uluruayers-rock-in-northern-terr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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