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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Wonders/Natural Wonders

숨겨진 천국 마다가스카(Madagascar), 팅지 드 베마라하 (Tsingy De Bemaraha)

B.G.M Wind Ahead ~ 대항해시대2 O.S.T 







Madagascar is often referred as

'Hidden paradise of Earth.'



마다가스카는 흔히 '숨겨진 천국'으로 불린다.




If you can't understand Korean. Visit below

http://vimeo.com/groups/117354/videos/28233000




보시기전에 추천꾹~!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열망이 있다.


변하지 않는 광물인 다이아몬드가 최고의 보석이 되고, 


(하지만, 다이아가 날 변하게 할것이야.)


변하지 않는 사랑을 항상 갈망한다.


(누...누규?)


사람도 한결같은 사람이 최고의 친구이자 배우자가 되는 덕목중 하나 인데,


그러기가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주위의 환경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잘생긴 이승기도 환경이 원빈으로 바뀌면 오징어 되는거다.)



글을 쓰는 본인도 사회에서 닳고 닳으니 순수한 면이 사라지고, 능글거리게 되고,


스트레스가 많아 지니 지나치게 민감해질 때가 있는걸 보면,


변함이 없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걸 몸소 느낀다.



(그래도 그나마 동물들은 변함이 없는거 같다... 본인인증중인 강아지.)



오늘 소개할 Wonder는 2억 5천만년전 태초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변함없는 섬, 


마다가스카 이야기다~!



(I like to move it~! move it~!)


오늘은 마다가스카섬에서도 팅지 드 베마라하 자연보호지역


집중적으로 이야기 해 보겠다.


(마다가스카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섬인 만큼 이야기 할 거리가 많다~!)



오프닝 멘트에 숨겨진 천국이라 이야기 했는데,


그렇게 불리는 이유는 그만큼 자연의 태초의 모습, 


아담과 이브가 살던 그 모습 그대로의 자연이 가장 잘 보존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물론, 인위적인 힘으로 보존이 된 것이아니라,


주위 환경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섬이 고립이 되어서 인데...



2억 5천만년전 세계는 "곤두아나"라는 하나의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원래 우린 하나 였지만...)

(하나둘씩 제갈길 가더니...)

(아프리카형은 북쪽으로... 인도아이는 동쪽으로...)

(어영부영하다보니... 나만 남았네...)


다른 대륙들은 새로운 동물등으로 진화가 있었지만, 


마다가스카는 바다에 고립이 되어, 진화가 별로 없었다고 한다.


그 증거로 마가다스카의 마스코트 여우 원숭이



(마이쪙~!)


원래 하나의 대륙인 만큼, 모든 대륙에 서식했지만,


다른 대륙에서는 더 뛰어난 영장류의 등장으로 개체수가 줄고 사라 졌지만,


진화가 거의 없던 마다가스카는 이들이 계속해서 살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팅지지역에 많이 서식하는데...



(팅지는 현지어로 바늘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바늘타는 원숭이들..)


이 바위 산맥은 1500㎢에 넓게 퍼져 있으며, 높이는 30M 이다.


워낙 험난한 지역이라 사람이 거주할 수가 없고, 도로도 없어서 오로지 뱃길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이렇게 뾰족한 바위들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원래 팅지지역은 바다 밑의 산호군락이었는데...





이 지역이 융기 하면서, 산호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맥이 생성이 되었다.



(과거에 산호군락이 었던 흔적)


그런데 이 산호 석회암들은 경도가 다 다르기 때문에 비에 녹는 정도가 다르다 보니,


오랜 기간에 걸쳐 약한 부분이 먼저 녹으면서 바늘 같은 모양의 바위들이 생기게 되었다. 



(디테일도 살아 있음.)


이렇게 생겨난 팅지 지역은 마다가스카에 정착한


바진바족의 창세 신화에 영감을 준것으로 생각되는데...



태초에 바다에 사는 '로네나나하리' 신은 


물 밖 세상으로 나가 살길 결심했다.


※이미지는 마다가스카 신화와는 관련없습니다.

(이제 해산물은 물렸어~! 고기 내놔 고기~!!!)



하지만, 물밖 세상에는 "바람과 파도뿐"이었는데


신이라서 그냥 육지를 만들었다. 뿅★


처와 딸과 같이 살던 로네나나하리 신은


둘을 육지로 데려오려고 했는데,


아내는 바다에 남겠다고 했다.



(기러기 엄마가 내꿈이 었어!)


그래서 딸만을 데리고 육지로 왔는데


딸은 아가미로 숨을 쉬는지 얼마 되지 않아 죽고 말았다. (자세한 이유 같은건 알려진바 없다.)


아내는 딸의 시신이라도 가져 가길 원했지만,


이를 막고 싶었던 신은 바위틈에 딸의 시신을 숨겼다.


그렇게 해서 이런 접근하기 힘든 바위 산맥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왜 둘의 사이가 나쁜지는 자료가 없다. 

 기러기를 자처하는 아내를 볼때, 육아와 가사일에 지쳤나 보다.)




그래서 바진바족은 바위산맥 아래의 동굴


망자들이 사는곳 그리고 로네나나하리신의 거처라고 믿고 있는데


따라서, 소원을 빌거나 예를 올리고 재물을 올린다고 한다.



(유~세차 갑신년 @▤괛괫곿괂....)


(뭐라고 하는지 모르니, 그냥 조낸 가만히 있어야 겠다.)



사실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 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고유 동식물의 존재 여부도 굉장히 중요하다.


마다가스카에는 식물종의 85%가 이 섬 고유의 식물일 정도로


굉장히 보존가치가 높은 섬인데...



다음번에 한번 더 마다가스카를 소개 할 생각이니


오늘은 마다가스카의 생명체를 간단히만 살피고,


팅지 드 베마라하의 멋진 절경을 더 감상해보자~!


좋은 밤 되시길~!!



(마다가스카엔 50여종의 카멜레온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작은 파충류, 개미랑 비슷한 크기)

(어린왕자의 바오밥나무)




참고자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 생각의 나무

인류의자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EP.9

~사이언스 TV

Madagascar ~BBC